저는 운수대통 복주머니 2종세트와 인절미 호박엿 1kg.그리고 조청을 구매하였는데 어찌된것인지 호박엿은 구경도 못해봤네요.
어제 오후에 퇴근을 하고 집에 와보니 글쎄 유치원 다니는 꼬맹이 두놈이서 난리가 난 것입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아빠 인절미 호박엿 짱이다요" 그러면서 "그럼 어디 아빠도 맛좀 보자"고 그랬더니 "다 먹었는데요" 라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글쎄 애들 교육을 똑바로 안시켰더니 버릇이 없네요.
그럼 배는 안아프냐고 물었더니....
꼬맹이 왈 "아빠 또 사주세요. 네.."그럽니다.
어~휴 내가 미쳐...
도대체 그많은 엿을 어떻게 한꺼번에 다 먹을수 있는지....
그럼 치과에 가보자고 그랬더니 이젠 이에 달라붙지도 않는다 하며 괜찮다고 하네요.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먹어봤어야 알죠...
그나마 오늘 집사람이 복주머니 속에 든 순대엿이 있길래 이거라도 먹어보라는 걸....
요놈들이 또 쳐다보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자식이 뭔지...
반만 주고 나머지는 제가 빼앗길까봐 한입에 먹었습니다.
사장님 짜증나게 이거 너무 맛있는거 아니에요.
저도 직장 그만두고 이거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 그리고 쌀로 만든 조청. 앞으로 go go...
가래떡 같은거 찍어 먹을때 좋겠더군요.
암튼 대박 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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