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
며칠째 이렇게 엿을 만드는지...
보름은 훨신 더 된것 같네요. 윤팔도 전통엿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윤팔도 전통엿은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코저 새벽을 가르며 엿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송구할 따름입니다.
배송이 늦어지는 것에 대하여 뭐라 말씀드릴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엿은 음식이기에 그것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음식이기에 어쩔수 없는 일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들은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려고 하고, 어떤분은 결혼 예단음식으로 구입하시기도 하고,
어떤분들은 내 가족에게 주려고, 어떤분들은 큰 시험을 앞둔 분들에게 좋은결과를 바라며 주문하시는 분들입니다
모든 분들의 공통된 마음은 좋은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들을 제 가슴에 담고 엿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정성을 쏟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보다 맛좋은 엿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파는 엿쟁이 보단 내 아버지가 그랬듯이 제대루 만드는 엿쟁이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도 100% 만족을 드리지는 못하더라구요.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일등 엿쟁이가 되고,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숙한점 부족한점이 있다면 꾸짓어 주시고 응원도 해 주세요.
고객님들의 한말씀 한마디가 좋은엿을 만드니까요.
변함없는 모습으로 고객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